최근 올랑고 섬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신선한 코코넛, 샬랄라비치의 맑은 물, 현지 음식까지! 4시간 트라이시클 투어로 섬을 돌아다니며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해변, 현지 문화를 만나는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올랑고 섬투어
'4시간 500페소'
1. 선착장에서 올랑고 섬행 배표 구매 : 섬투어의 시작
왕복 배편은 2인 160페소이며 편도로 이용하실 경우 1인당 40페소가 필요합니다. 현지인들 사이에 자리 잡고 앉아서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섬으로 향했습니다.
2. 트라이시클 섬투어 : 현지 문화 체험
올랑고 섬 선착장에서 내려서 걷고 있으니 트라이시클을 운전하는 현지 가이드들이 어디를 가는지 물어봅니다.
어디를 갈지 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3시간 500페소'를 제시한 현지 가이드의 제안대로 트라이시클로 섬투어를 시작했습니다.
3. 샬랄라비치 : 해변에서의 여유
샬랄라비치는 아름다운 백사장과 맑은 바다가 유명한 곳으로 입장료는 1인당 20페소입니다. 해변에서 여유롭게 쉬거나 해수욕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한편에서는 현지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한편에서는 리조트에서 흥겨운 음악이 흘러나옵니다. 다만 오두막은 문이 닫혀있어서 돈을 받고 운영하는 것 같았습니다.
4. 현지 디저트 : 코코넛
해변을 나와 근처에서 코코넛을 1개에 50페소에 구매했습니다. 신선한 코코넛을 맛보면서 현지의 맛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5. 아널드&캔디 레스토랑 : 현지 음식 체험
아널드&캔디 레스토랑은 바다 위에 있어서 배를 타고 이동했으며 현지의 특색 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메뉴판이 없어서 어떤 음식을 주문해야 할지 몰라서 남편이 "Your choice~!"라고 말했고 여러 음식이 나왔습니다.
3,700페소의 계산서를 보고 4,000페소를 지불했지만 거스름돈을 주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맥주 2병을 더 시켰습니다.
가능하다면 다른 분들은 옆 식당을 이용하거나 올랑고 섬의 다른 식당을 이용하셨으면 합니다.
6. 와일드 라이프 보호구역 : 자연을 지키는 노력
보호구역 입장료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100~200페소 사이로, 이곳에서는 자연을 보호하려는 노력을 볼 수 있습니다.
안내소에서 '와일드 라이프 보호구역 소개 및 주의사항'을 담은 동영상을 5분정도 시청한 후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와일드 라이프 보호구역은 해양 생태계와 자연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데 기여하는 장소로,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7. 선착장에서 막탄 섬행 배 타기 : 섬투어의 마무리
올랑고 섬 선착장에서 막탄 섬으로 가는 배를 타기 위해 올랑고 섬 터미널 안에서 1인당 1페소를 지불하고 선착장으로 향했습니다.
선착장 앞에서 현지인과 함께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배가 도착해서 순서대로 탑승했습니다. 막탄 섬으로 가는 마지막 배는 6시에 출발합니다.
올랑고 섬투어 (총 4시간 소요) | |
2인 왕복 배값 | 160페소(1인 편도 40페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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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시클 섬투어 | 500페소 |
샬랼라비치 입장료 | 40페소(1인 20페소) |
코코넛 | 150페소(1인 50페소) |
아놀드&캔디 레스토랑 | 3,700페소 |
와일드 라이프 보호구역 입장료 | 200~400페소(1인당 100~200페소) |
이 투어는 약 4시간이 소요되었고 각 위치에서의 체류시간은 정해지지 않아 저희가 원하는 만큼 있을 수 있었습니다. 올랑고 섬의 매력적인 명소들을 순회하면서 다채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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